박종일기자
공연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역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앙케이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관련 조례를 만들었다.올해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을 발휘해 구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자치활동사업을 지원한다.‘아무거나 프로젝트(아이들의 무한하고 거대한 꿈나래)와‘청소년 의회’등이 대표적이다. 구는 종합예술활동(뮤지컬, 연극, 영화) 지원 등 마을교육 온라인지원 플랫폼인 동작보물섬에 등록된 마을교육 콘텐츠를 학교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 후 활동에 연계 지원한다. 또 마을 전체가 교육의 장이 되는‘삼동이 마을학교’를 4곳으로 확대 운영해 동작구형 교육공동체 모델을 이어갈 예정이다.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구 특성화사업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인‘진로야 놀자’와 중·고등학교의 진로동아리를 지원하는‘피쳐링 공작소’등 초·중·고별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청소년의회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주민설명회를 통해 3년간 성과를 공유,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함께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작구형 혁신교육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