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문을 연 굿모닝하우스 오픈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북부 5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2일까지 수원 팔달구 효원로1가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옛 도지사공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행사 일정은 오는 18일 파주시, 다음달 8일 동두천시, 15일 가평군, 22일 연천군 순이다. 도는 앞서 지난 11일 파주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9명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인형극 관람, 종이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한 뒤 굿모닝하우스 전문 셰프로부터 양식 식사예절을 배웠다. 이어 경기도 역사를 기반으로 한 도전 골든벨, 미니올림픽 등의 레크레이션을 즐겼다. 다음날 수원화성박물관과 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 관계자는 "참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관람, 종이 인형 만들기 체험, 경기도 배우기, 미니올림픽, 수원화성 관광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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