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어르신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강화

"16~20일 복지시설·산후조리원 등 시군 합동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동절기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장애인·산모·노인 등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인·아동·노인요양시설 내 식품 취급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공무원 등 4개 반 25명이 참여해, 장애인 복지시설 34곳, 아동복지시설 25곳, 산후조리원 10곳, 노인요양시설 221곳, 총 29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이 가운데 산후조리원의 경우 신생아와 산모에게 식품으로 인한 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부패?변질 제품 사용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적정 여부 ▲기타 조리시설 청결관리 여부 등이다.김진하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식품 위생·안전이 각별히 요구되는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식품 취급시설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설 관계자도 식품안전 관리에 함께 노력해 온정이 넘치는 ‘복지 전남’만들기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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