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1월 실업률 9.8%…'7년래 가장 낮은 수준'(상보)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지난해 11월 유로존 실업률이 최근 7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지역 경제가 활기를 찾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유럽연합(EU) 통계국인 유로스타트는 9일 지난해 11월 실업률이 9.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으로 전월과 같다.유럽 실업률은 2013년 12.1%까지 치솟았다. 이후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하향세로 돌아섰다.지난해 12월 유럽경기지수는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기업과 가계들이 경기 회복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홀게르 산테 노르디어마켓의 최고 유럽 애널리스트는 "실업률이 다음달에도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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