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자활사업 보고회
뚝딱나라사업단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쪽방 거주민들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와 간단한 집수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 습득 후 관련 분야 취·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영농사업단은 남양주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고 용산 일대에서 이를 주민들에게 판매한다. 재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농사를 지으며 참여자의 내면이 치유되고 삶의 의지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청소사업은 전국자활협회 5대 표준화사업의 하나다. 용산지역자활센터는 ‘깨끗한 학교 만들기’, ‘소독 및 방역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커피의 품격 사업은 내국인과 외국인(난민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센터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뒤 센터 1층에 위치한 커피숍(더마실카페) 매장에서 활동한다. 용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성공회유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설을 전면 개선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새로운 각오로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려 한다”며 “참여자들이 스스로 일어서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