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인턴기자
고지용 고승재.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슈퍼맨'에서 거침없는 매력의 소유자 승재가 경찰아저씨 앞에서 꼬리를 내렸다.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이 아들 승재의 훈육을 위해 파출소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고지용은 승재가 식사 시간에 밥을 먹지 않고 자꾸 돌아다니자 경찰 아저씨에게 혼난다며 꾸짖었다.이에 승재는 "아빠 경찰 아저씨한테 전화해요"라고 당당하게 말했고, 고지용은 진짜 파출소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승재를 데리고 파출소를 찾은 고지용은 아들을 경찰관 앞으로 데리고 갔다.경찰을 본 승재는 갑자기 "밥 안 먹고 물도 던지고"라고 고해성사를 하며 잘못을 시인했다. 경찰 아저씨가 앞으로 밥 잘 먹으라고 당부하자 "잘 먹을게요"라고 약속하며 급하게 파출소에서 나가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