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희망 여는 신년인사회 개최

6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서 구민 등 3000여명 초청 교육·복지, 지역경제, 도시환경 등 구정비전 구민과 공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아 6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구정발전에 기여하신 각계각층의 구민 3000여명을 초청, 감사 인사와 더불어 구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교육·복지 ▲지역경제 ▲도시환경 등 분야에서 구정이 나아갈 힘찬 다짐을 구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 ▲신길특성화도서관 건립 ▲어린이집 확충 및 놀이터 정비 등을 통해 탄탄한 교육과 따뜻한 복지를 구현한다는 내용을 담는다.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골목형 야시장 확대 ▲뉴딜일자리사업 전개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자하는 의지를 나타낸다.도시환경 분야에서는 ▲신성장 동력 산업인 핀테크 사업 유치 ▲영등포삼각지 전력설비 정비 ▲신길역 지상부 개발 등을 통해 도심기능을 강화한 영등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구청장의 신년사에 앞서 구민의 바람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새해에도 구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구민과 소통하는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2017년 새해에는 구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해 구민 모두가 함박웃음 짓는 살맛나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