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홍근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하 나눔재단)은 2016년 한 해 동안 600여개 중소기업이 약 32억8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모금액 28억5000만원보다 약 15% 증가한 수치다. 나눔재단은 중소기업의 기부문화 확산에 힘입어 내년사회공헌사업비 예산을 20%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각 중소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확대할 방침임을 밝혔다. 나눔재단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직접 제조, 유통하는 다품종 소량의 물품 기부가 많다.박성택 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계를 둘러싼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어려울 때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의지와 배려야말로 기업인들이 갖추어야할 기업가 정신"이라며 나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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