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119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내년 성과연봉제 시행을 앞두고 모두 성과평가체계를 마련했다.기획재정부는 2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실무점검회의에서 119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모두 성과연봉제 시행을 위한 성과평가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성과연봉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해 성과평가체계 구축, 직원공감대 형성 노력 등 기관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각 공공기관은 내년도 성과연봉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체계를 통해 성과연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기재부 관계자는 "성과연봉제 시행에 있어 성과평가의 공정성·객관성 확보 노력, 직원 공감대 형성노력 등을 향후 경영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기관별 성과연봉제 운영 실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성과중심 조직문화가 공공기관에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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