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짙은 어둠 속의 북극광

2016년의 온갖 '어둠·좌절·고통' 가고 2017년 밝은 '빛·꿈·희망' 찾아오길

▲북캐나다 상공에 북극광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짙은 어둠속의 光독한 좌절속의 夢거친 고통속의 望<hr/>빛은 어둠 속에서 그 존재를 드러낸다. 밤이 가장 길었던 동지. 그 이후 몇 시간, 태양으로부터 온 강력한 에너지 입자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자기영역과 충돌했다. 강력한 태양풍이 북캐나다 상공에 거대한 북극광을 연출했다. 북반구의 고위도 지역에서는 이 같은 오로라(Aurora)를 볼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7일(현지 시간) 수오미 NPP(Suomi NPP) 위성이 지난 22일 북반구에서 펼쳐지는 오로라인 '북극광'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극광은 아주 넓은 지역에 펼쳐졌다.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누나부트 등을 가로질렀다. 수오미 NPP 위성은 오로라, 대기광, 가스섬광, 반사된 달빛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북극광은 지구 상공 100~400㎞에서 나타난다. 수오미 NPP는 지구관측위성 중 하나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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