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23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3.82포인트(0.62%) 오른 619.75로 마감했다. 이날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내내 지루한 횡보세를 걷다 장 후반부 외국인의 매수세가 커지며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거래량은 6억9187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9492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개인이 300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1억원, 34억원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제약(1.50%), 종이목재(1.47%), 화학(1.10%), 오락문화(1.00%) 등이 상승한 반면 섬유의류(-2.8%), 출판매체복제(-1.41%), 기타제조(-1.27%), 컴퓨터서비스(-0.53%)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바이로메드(3.11%), SK머티리얼즈(3.09%), 메디톡스(2.59%) 등이 오른 반면 로엔(-1.22%), CJ E&M(-1.16%), 에스에프에이(-0.94%) 등은 내렸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선 4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643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없이 461종목은 내렸다. 98종목은 보합 마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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