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정리하며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셀프 선물' 트렌드 주목 적은 비용으로 기분전환 가능한 작은 사치품 인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수고한 나 자신에게 스스로 보상을 주는 일명 '셀프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여성 브랜드가 공식 소셜네트웍크서비스(SNS)를 통해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80%가 자신을 위한 '셀프 선물을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적은 비용으로 큰 심리적 만족을 주는 '스몰-럭셔리' 제품이 인기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립스틱은 스몰-럭셔리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해 기분 전환할 수 있다.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바이닐 크림'은 입소문을 탄 제품으로, 강한 색상과 광택 등이 특징이다. 12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다. 헤라가 프레스티지 라인으로 선보인 '루즈홀릭 익셉셔널' 역시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로 많은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 남성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리차징 2종 세트'는 동해 심층수에서 얻은 피부 에너지 원액을 함유한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에센스 워터'와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리차징 에멀전'으로 구성됐다. 향기로운 바디 제품도 작은 사치품으로 인기다. 영국 정통 부티크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 '코롱 인텐스 드라이 바디 오일 벨벳 로즈 앤 오드'는 매혹적인 인텐스 향을 담은 바디 오일 제품으로, 바르는 즉시 피부에 스며들어 건조함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비비안의 레드 색상 브래지어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리본과 화려한 비즈 장식이 더해졌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럭스 크로스핏 코튼 스트레치 드로즈'는 벨트 모티브의 빅 사이즈 시그니처 로고가 활동성을 강조한다. 패션 액세서리도 있다.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소프트 그레인 3cc 포켓 홀더'는 천연 소가죽의 얇고 가벼운 카드 지갑이다. 헤리티지 컬렉션 가죽 태그를 포함하고 있어 소장가치가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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