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제훈 기자]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은 22일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에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이 별도로 없었다고 밝혔다.우 전 수석인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정비서관으로 임용되기 전에 박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지 묻자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그럼 박 대통령이 어떻게 알고 우 전 수석을 기용했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 이유는 민중수석을 하면서 많이 해보면 알지만 인연이 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경로에 의해 추천받아서 (인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우 전 수석은 외제차가 4대 있다는 지적 등에 대해 "제 입장에서 억울하고 근거가 없다"면서 "1대는 법인용 차량이고 개인용 차은 2대인데 국산"이라고 해명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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