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서문시장 상인 돕기 5천만 원 기부…'조용한 선행'

혜리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혜리가 '이혜리'란 본명으로 서문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부금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혜리의 기부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어린 시절 넉넉하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혜리가 조용히 선행을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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