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박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인 전남 순천시 등에 따스한 온정이 넘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br />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미녀골퍼 박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인 전남 순천시 등에 따스한 온정이 넘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평소 장애인과 저소득층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박결 프로(NH투자증권 소속)는 지난 19일 순천시장애인체육회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순천시에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등을 각각 전달했다. 순천시장애인후원금 전달 행사에 모친 안명선씨와 함께 참석한 박결 프로는 이날 조충훈 순천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난 2014년 순천시 체육특기자 장학생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장학금이 훈련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장애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도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박결 프로는 이웃돕기성금 500만원도 함께 순천시에 전달하면서 저소득층을 위해 값지게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박결 프로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골프 선수로서 순천을 빛내고 있는 선수다.특히, 지난해부터 꾸준히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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