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대표에 한의녕 원클릭코리아회장

한의녕 경기중기센터 대표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에 한의녕 원클릭 코리아 회장(58)이 내정됐다. 경기중기센터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두 명의 후보자 중 한의녕 후보자를 제11대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내정자는 인천 부평 출신으로 경남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한국 IBM 영업 및 컨설팅 부장, SAP KOREA 대표, 삼성 오픈타이드코리아 대표, 송도 U라이프 솔루션즈 대표, 대한방직 부회장(고문) 등을 지냈다. 현재는 원클릭 코리아 회장을 맡고 있다. 한 내정자는 특히 SAP KOREA 대표 재임 기간동안 오라클과 경쟁관계에 있던 SAP를 1위로 성장시켰고, 기업 간 통합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어 경기중기센터와 경기과학기술원의 통합 조직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내정자는 인사권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결재를 받아 오는 26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내년 1월초 정식 취임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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