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HSBC코리아는 지난 16일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1차 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HSBC의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재무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12월에 시작됐다. HSBC 코리아는 1억원을 사회연대은행에 기부하고, 사회연대은행은 이 1억원으로 사회적 기업 5곳에 대출을 시행했다. 예정된 만기일에 대출금 전액이 사회연대은행에 상환됐다.사회연대은행은 이 상환금을 내년 2차 프로젝트에 재투자할 계획이며, 내년에 선정될 사회적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연대은행에 추가 지원금을 기부했다. 또한 대출금 전액 상환에 대한 감사표시로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사회적 기업 5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HSBC코리아는 내년 한국 진출 120주년을 기념해 이 지원 사업에 1억2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마틴 트리코드 HSBC코리아 행장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사회적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HSBC코리아는 더 많은 사회적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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