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6년 경제작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 개최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와 시범포장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생산기술을 조기에 보급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 경제작물분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시범사업 및 개인 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내 만감류 실증시험 재배포장과 채소, 과수, 축산분야 시범사업 현지포장 3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농가별 우수사례 발표와 작목별 생육작황을 비교 평가해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내어 향후 새로운 시범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 한해 경제작물분야 기후변화 대응 유망과수(만감류) 재배단지 조성 공모사업과 자체사업으로 권역별 틈새 유망 소득작목 발굴 육성 등 총 15건 36개소에 시범사업을 투자하여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수렴, 내년 사업 시행에 적극 반영하여 소득작목의 신품종과 새로운 기술을 도입·신속하게 보급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내년에도 새기술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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