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영아체험실
그 결과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개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광역부분 전라남도와 함께 시군구센터 전국 최우수센터에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어린이집과 영아체험실, 어린이 도서관과 장난감 대여실, 유아체험실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놀이 공간이 조성돼 있고, 각종 강좌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 요리놀이를 위한 맘카페도 갖추고 있어 영유아 맘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4층에 위치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심리치료, 이혼 전·후 부부상담, 가족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료법률상담을 비롯한 민사·가사 행정소송 및 형사사건 등 전반적인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다.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여성결혼 이민자 한국어교실, 다문화가족 구성원에 대한 심리검사 및 치료와 상담까지 이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센터 바로 옆에 다양한 문화·체육 강좌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강북문화예술회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여성 보육업무 지원체계와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 보육서비스의 질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보육기관, 여성단체들과 복지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끔 제도적·정책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