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9일 이틀간 지역 내 특성화고 재학생 80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취업성공 특강’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6일과 19일 이틀간 지역 내 특성화고 2개교(이화미디어고, 송곡관광고)에서 사회진출을 앞두고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성화고 찾아가는 취업성공 특강’을 개최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현재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갈수록 취업의 문은 더 좁아지고 있으며, 취업난으로 인해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 5포 세대(연대,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집마련을 포기한 세대) 등의 신조어들이 생길만큼 20대의 취업이 힘들어져 가고 있다.이에 구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내 특성화고(이화미디어고, 송곡관광고) 재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 면접기술 습득 등 취업전략 수립을 위한 ‘특성화고 찾아가는 취업성공 특강’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특강은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강의로 취업멘토링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선 취업 후 진학’ 성공사례, 최신 취업트렌드, 맞춤형 취업 정보 등의 진로설계 전략과 취업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16일에는 이화미디어고, 19일에는 송곡관광고 순으로 진행된다.특강 주요 내용은 ?취업준비에 필요한 정보 및 면접기술 습득 등 취업전략 수립 ?자기존중감 활용으로 나만의 강점 스펙 만들기 ?개인별 강점개발을 통한 취업성고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이외도 구는 지난해 5월부터 특성화고(이화미디어고, 송곡관광고) 2개교에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청년취업지원팀을 전격 배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질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검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특강은 ‘취업이냐, 진학이냐’하는 진로의 갈림길에 놓인 학생들의 취업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며 “특강을 통해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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