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는 14일 IBK기업은행, ㈜영무토건 등 14개 지역 우량기업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조선이공대학교 총장, 박덕규 IBK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장,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지역 우량기업은 ㈜기성마린(대표 강성찬), 도경이엔지(주)(대표 신현국), ㈜도현(대표 김생중), 미래로21병원(대표 한상우), ㈜미래이엔지(대표 신명종), 부천공업(주)(대표 강경필), 승진산업(주)(대표 이원우), ㈜신우시스템(대표 나신호)이 참석했다.또 ㈜에어패스(대표 정홍식), 엠피닉스(주)(대표 강상도), ㈜영무토건(대표 박헌택), ㈜정신전자(대표 이규설), ㈜티디엘(대표 김유신), 한일종합기계(주)(대표 이정연) 등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자간 협약에 따라 조선이공대는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보유 기자재 및 연구인력 등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IBK기업은행은 기업 및 대학에 취업·인재 정보,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일자리펀드를 제공하고 신용평가 시 우대는 물론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특히 공동 기술개발 등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IBK기업은행 잡월드 활용과 조선이공대 인재 채용 및 기업 현장체험 협조는 기업의 몫으로 진행하기로 했다.최영일 총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이지만 많은 중소기업들은 인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중소기업이 청년의 희망을 키워줄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이어 "다자간 협약으로 대학과 금융기관 및 기업 간에 지속적인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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