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인도네시아 대학생 '글로벌 인턴십' 진행

경기도 ODA '인도네시아 ICT 청년초청연수사업' 일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인도네시아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넷마블의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도네시아 ICT 청년초청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학생들은 넷마블 R&D(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서버 개발 등의 교육 과정을 거쳤다.'모두의마블'은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에 출시되자마자 현지 양대마켓(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1위를 석권하며 인도네시아의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불리고 있다.넷마블은 "해외 각국에 인기 게임을 배출하며 글로벌 게임사로의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는 과정에서 이러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차후 지속적인 글로벌 인턴십 진행 방안을 모색해 국내 모바일 게임 역량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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