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새 총리에 젠틸로니 외교장관 임명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헌법 개정 국민투표 부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마테오 렌치 전 이탈리아 총리 후임으로 파올로 젠틸로니 외교장관이 임명됐다.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11일 (현지시간) 젠틸로니 장관을 렌치 총리를 이을 내각 수장으로 임명했다.마타렐라 대통령이 "이탈리아는 당면한 일련의 문제점을 풀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온전히 작동하는 정부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어 젠틸로니 장관은 총리 지명 즉시 내각 구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언론인 출신 신임 총리 지명자 젠틸로니는 집권 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2001년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10월 렌치 내각의 외무장관으로 임명돼 이탈리아의 외교를 이끌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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