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사상 유례없는 시민민주주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는 촛불집회 참여 인원이 영하의 추운 날씨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첫 집회임에도 100만명을 돌파했다.'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10일 오후8시30분 현재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87곳에서 열린 7차 촛불집회 참여 인원이 104만여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만 80여만며이 모여 탄핵안 가결을 축하하는 한편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부역자 처벌을 외쳤다. 3만여명의 시민들은 헌법재파소 앞까지 행진해 탄핵의 조속한 인용을 촉구하기도 했다.지역에서는 부산 10만여명, 광주 7만여명, 경남 대전 1만여명 등 24만3400여명이 모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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