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NBA 7연속 트리플더블…조던 이후 27년 만

러셀 웨스트브룩 [사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트위터]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이 미국프로농구(NBA)에서 27년 만에 일곱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웨스트브룩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사픽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키츠와의 홈경기에서 27점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근 일곱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이다. 1989년 마이클조던 이후 27년 만에 같은 기록을 세웠다. NBA 최다 연속 경기 트리플더블 기록은 1968년 윌트 체임벌린이 세운 아홉 경기다. 웨스트브룩은 올 시즌 스물세 경기 중 열두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마흔아홉 번으로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경기에서는 휴스턴이 102-99로 이겨 오클라호마시티의 7연승을 막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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