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20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V20'의 카메라 기능이 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3개의 뛰어난 스마트폰 카메라, 3개의 대륙, 하나의 승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LG V20, 아이폰 7플러스, 구글 픽셀을 2개월 동안 사용해 본 결과, LG V20의 카메라 기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LG V20는 다른 스마트폰 보다 더 많은 것을 사진에 표현할 수 있으며, 광각 렌즈를 탑재해 넓은 배경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LG V20의 후면 광각 카메라로 탁월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전면의 광각 카메라를 사용하면 멋진 그룹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광각 카메라는 웅장한 건축물, 아름다운 풍경, 단체사진 촬영 시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피사체에서 멀리 떨어져도 찍고 싶은 장면을 한 번에 담을 수 없는 경우에 매우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판드로이드는 "V20의 카메라는 색감을 정확히 표현하고 선명하며, 조명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도 탁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V20의 독특한 듀얼 카메라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촬영 옵션을 제공하는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안드로이드 센트럴은 "LG V20 카메라의 포인트는 후면의 800만화소 초광각 렌즈"라고 소개하며 "V20 카메라의 매뉴얼 모드는 광범위하고 강력한 기능을 갖췄고, 최고 수준의 카메라를 원한다면 V20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V20는 세계 최초로 전·후면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촬영 성능을 높였다. 전면 120도 광각 카메라를, 후면에는 1600만화소 일반각(75도), 800만화소 광각(135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