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목포서 의료관광 사업 발전 전략 논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문화관광재단은 전라남도와 함께 8일 오전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2016전라남도 의료·웰니스 관광’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의 우수 의료기술과 웰니스 관광자원을 융합한 의료관광사업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의료관광전문가와 의료기관, 여행사, 전남지역 시·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남서울대 유태규 교수가 ‘전남 의료·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구축전략’을, 목포기독병원 위희수 대표원장이 ‘전남 의료·웰니스 관광발전을 위한 의료기관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목포의료협동조합 나호영 전무이사, 한국관광공사 전남지사 양원석 팀장, 광주대 박종찬 교수, 신한네트워크(여행사) 이동엽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전라남도 의료·웰니스 관광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도 펼쳤다.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전라남도로부터 의료관광클러스터조성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웰니스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 추진과 중국어 의료통역 인력양성교육, 다국어 홍보책자 제작, 의료관광상품 코스개발 등을 펴고 있다. 한편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의료·웰니스 관광객 유치활동 노력의 첫 결실로 지난 8일과 12일 중국 서안에서 12명의 의료·웰니스관광객이 전남을 찾아 건강검진도 받고 순천·여수일대 관광에 나설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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