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돕기 캠페인 실시…'10년째 기부'

5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맨 오른쪽)과 김희진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장(맨 왼쪽) 유방암 환우를 돕기 위해 실시한 '핑크리본 캠페인' 모금액을 김승민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가운데)에게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씨티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를 돕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 캠페인을 통해 총 30여명의 환우에게 치료·수술비가 지원됐다.씨티은행은 전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올해 캠페인 모금액 1232만3000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진회 씨티은행장과 김희진 씨티은행 여성위원장, 김승민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씨티은행 여성위원회는 2006년부터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해 매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모금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부금 총액은 1억3200만원이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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