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mAh 배터리폰' 中 지오니, 'M2017' 예고 광고

지오니 M2017 예고 광고(사진:GSM아레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지오니가 배터리 용량이 7000밀리암페어아워(mAh)에 달하는 새 스마트폰 'M2017'의 예고 광고(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이날 지오니는 M2017의 첫 예고 광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예고 광고에는 중국의 감독-배우 커플인 펑 샤오강과 쉬판이 등장한다. 이들은 손에 M2017로 추정되는 폰을 쥐고 있다. M2017은 지난 달 중국공업정보화부(TENN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고급형 태블릿PC급의 7000mAh 대용량 배터리다. 그러나 이 밖의 사양 역시 프리미엄급이다. 6기가바이트(GB) 램과 128GB 내장 저장공간, 5.7인치 QHD 디스플레이, 옥타코어 1.96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 1200만화소·1300만화소 듀얼 카메라, 800만화소 셀피 카메라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는 155.2×77.6mm이며 두께는 10.65mm, 무게는 230g이다.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로 구동된다. 가격과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으나 공식 예고 광고를 시작한 만큼 곧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GSM아레나는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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