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銀, 출범 후 첫 조직개편…WM 사업부 신설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 분리 출범 이후 조직을 개편하고, 새로운 직제에 따라 임원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6본부 9부 10실 2단’ 체제에서 ‘5그룹 2본부 9부 7실 1단(감사실 별도)’으로 조직체계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 상임이사와 사업본부장 대체하는 집행부행장 ▲리스크관리본부 ▲기존 종합마케팅부와 방카펀드사업단을 통합한 ‘WM(자산관리)사업부’ ▲기존 관리형 광역본부를 폐지하고 수도권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한 마케팅형 영업본부 ▲감사실 등을 신설했다. 또 새로운 직제에 따라 감사, 부행장, 준법감시인, 위험관리책임자(CRO)를 선임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본부조직과 임원 수의 증가는 최소화한 가운데 은행평균 생산성을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형 영업본부 신설 등의 조직운영 및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WM(자산관리)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초대 감사로는 강명석 수협노량진수산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전략기획 담당 부행장은 권재철 마케팅부행장이 맡게 되며, 신임 부행장에는 김철환 영업부장, 박석주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김학우 경인지역금융본부장, 신원선 IT개발실장이 임명되었다. 준법감시인에는 손재기 수산금융부장이, 위험관리책임자(CRO)에는 윤희춘 리스크관리부장이 선임됐다.강명석 감사는 경남 출신으로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수협노량진수산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김철환 부행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90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자금부장, 서울중앙지점장, 영업부장 등을 거쳤다. 박석주 부행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1982년 입회해 해양투자금융부장, 전남지역금융본부장,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등을 거쳤다.김학우 부행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82년 입회해 동대문지점장, 강남기업금융센터장, 경인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쳤다. 신원선 부행장(CIO)은 서울 출신으로 1989년 입회해 고객지원부 전자금융팀장, IT지원부장, IT개발실장 등을 거쳤다.손재기 준법감시인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3년 입회해 심사부 심사2팀장,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수산금융부장 등을 거쳤다. 윤희춘 위험관리책임자(CRO)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1993년 입회해 동탄지점장, 여신사업부장, 리스크관리부장 등을 거쳤다.이번에 선임된 감사의 임기는 3년으로 2019년 11월 30일까지다. 부행장 임기는 2018년 12월 1일까지, 준법감시인·위험관리책임자의 임기는 2018년 11월 30일까지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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