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에디션 넘버투' 한정판 출시

7개 오크통 숙성… 48.2% 알코올 도수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에드링턴코리아가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에디션 넘버투’를 5일 출시했다. 아시아에서는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인 것이다. 맥캘란 에디션 넘버투는 처음부터 위스키를 음식과 매칭해 즐기는 트렌디한 위스키 애호가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맥캘란 마스터 위스키 메이커 밥 달가노와 세계적인 스타셰프 ‘로카 삼형제’가 파트너십을 맺어 이번 한정판이 탄생하게 됐다. 로카 형제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1위에 2번이나 올랐고, 미슐랭에서도 3스타의 영예를 얻은 스페인 레스토랑 ‘엘 셀러 데 칸 로카의 오너 셰프이기도 하다. 위스키와 요리 분야에서 최고의 노하우와 창의성을 가진 전문가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된 만큼, 출시 이전부터 위스키 애호가를 비롯한 수집가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밥 달가노와 로카 형제는 감각적인 맥캘란 에디션 넘버투를 선보이기 위해 유럽과 미국에 있는 셰리와인 저장 창고 보데가 4곳을 선정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7개의 오크통을 엄선해 위스키의 원액을 숙성시켰다. 위스키의 맛과 향의 80%가 오크통과 오크통에 사용된 나무 재질과 종류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에드링턴 코리아 김주호 대표는 “맥캘란 에디션 시리즈의 원동력은 다른 위스키에서 일반적으로 시도하지 않는 독특한 오크통 선택에 있다”며 “이번 한정판에는 창의적 요리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권위자들과 협업해 색다른 스타일의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맥캘란 에디션 넘버투의 소비자가격은 19만원(700㎖), 알코올 도수는 48.2%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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