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물류용지 재배치·용수시설 확대

[아시아경제 박혜숙기자]인천시는 인천상공강화산단㈜가 시행하고 있는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변경)을 12월 5일자로 승인 고시한다.인천상공강화산단은 2011년 사업비 1250억원(국비 255억원 포함)을 투입해 강화군 옥림리와 월곳리 일대에 46만1515㎡ 규모의 강화산단을 조성중이다.지난해 1단계 사업 대상 부지(45만9566㎡)가 준공돼 현재 단지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올해 말까지 용수공급시설(배수지)을 완료하고 2018년 폐수종말처리시설과 주 진입도로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화산단 계획변경은 강화군 중소기업 공동물류 지원사업 컨설팅 결과를 반영했다. 물류시설용지를 물류수요에 맞춰 배치했으며, 지적 확정측량 결과를 반영해 용수공급시설(배수지) 면적(4997㎡→ 5085㎡)을 변경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인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강화산단의 분양은 88.6%(28만2867㎡)에 그치고 있으나, 이번 산업단지 계획변경으로 1만1589㎡의 분양처분이 가능하게 돼 분양률이 92.9%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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