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가구 업체 체리쉬가 고객 맞춤형 수면 공간을 제시하는 컨설팅 브랜드 ‘슬립D(Sleep D)’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슬립D는 여행지 호텔에서 느껴 봤을 잠자리를 집에서도 매일매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리쉬는 슬립D 런칭을 통해 개인의 수면 습관에 맞는 매트리스와 베개, 침구류, 솜류, 악세서리 등 어울림을 기본으로 한 ‘슬립D 페어링(Pairin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특별 체험관인 강남직영점에선 전문 매니저인 ‘슬립D 마스터’가 항상 상주하고 있어, 체계적인 상담과 함께 다양한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게다가 체리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수면 유형과 습관, 체형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면 슬립D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슬립D는 매트리스, 이불, 베개, 매트리스 커버와 같은 침구류 약 80종과 수면을 돕는 디퓨져와 같은 소품류 약 40종을 체리쉬 매장에서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체리쉬는 슬립D 출시를 기념해 매장을 직접 방문한 후 매트리스를 구매한 고객들에겐 기분 좋은 밤을 위한 아로마 디퓨저, 티(tea), 수면안대 등이 담긴 ‘굿 나잇 키트(Good Night Kit)’를 증정한다. 체리쉬 유경호 대표이사는 “자신에게 꼭 맞는 수면환경은 매트리스 하나가 아닌 베개의 포근함과 이불의 향기, 침실의 시각적인 분위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완성된 잠자리”라며 “슬립D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수면 공간 컨설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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