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당신”[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9~30일 화순금호리조트에서 도내 125명의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위기학생 및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상담과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내 고위험군 학생 발견 및 치료·연계 활동 등 학교 현장에서 전문상담교사들의 burnout 증후군 예방과 자기 돌봄의 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빛고을 춤 명상학교 강사와 함께하는‘명상과 마음 대화’,‘몸 살림 댄스 테라피’△엔터테인먼트 '함께'와 자신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통해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되는 힐링 콘서트를 가졌다. 또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스트로크 콘서트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듣고 맡으며 정서적 정화를 경험하는 숲길 걷기 명상 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단위학교 Wee클래스의 특화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상담후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토의 등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한 주요성과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위기 학생의 조기발견 및 치유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담교사들의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등에 노출된 학생들의 건강한 관계 회복을 돕는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역량강화와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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