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전시회
특히 사회공헌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 동물보호 캠페인 달력을 제작?배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작고 ‘소소하게’ 여겼던 것들을 다시 살펴 ‘소중한 것’으로 변화시키자는 취지로 이루어진 이번 수업에서 학생들은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예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 이런 고민은 두루미, 핑크돌고레, 삵 등 멸종위기 동물들이 마블링 기법을 곁들인 아이들만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로 재탄생 됐다. 서정은 연구원은 “달력을 통해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기억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보다 개선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단순한 미술교육과정이 아닌 협력을 통한 공동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 문제 인식력, 협동심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총 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제3기 수료생 중 14명을 재선발한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단순한 미술교육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관악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문화, 예술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