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립한글박물관은 기획특별전 '광고 언어의 힘, 보는 순간 당신은 이미 사로잡혔다'의 전시 기간을 내년 1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방학을 앞둔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 더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립한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에서는 최초의 광고가 실린 '한성주보' 제4호(1886년 2월 22일자) 등 신문, 영상, 도면 등 광고 자료 357점과 시대별 광고 문구 283점 등 모두 640여점을 소개한다. 말과 글을 통한 광고 언어의 새로운 해석 등 새로운 관점으로 광고를 조망해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광고계 및 디자인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레저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