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충북 진천에서 신고된 종오리 의심축에 대한 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오리 4500마리는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리했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와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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