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 판매량 40%↑

▲LG전자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에서 직원이 김치냉장고를 생산하고 있다.(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의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최대 4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의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탠드형의 디오스 김치톡톡은 같은 기간 40% 이상 성장하며 전체 판매 비중의 70%를 차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이 유산균 김치+(유산균 김치 플러스)’·다목적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생산라인을 일요일을 포함한 주말까지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산균 김치+’ 기능은 김치의 보관 온도를 5일 동안 6.5도(℃)로 유지시켜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일반 보관 모드 대비 12배 가량 잘 자라게 해준다. 7시간마다 40분씩 강력한 냉기를 내보내 맛있게 익은 김치를 최대 7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칸별로 냉장·냉동·김치보관 등을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는 김치를 보관하지 않을때는 김냉장고 뿐 아니라 일반 냉장고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칸은 전원을 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도 있다. 디오스 김치톡톡에 디오스 냉장고와 동일한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두 제품을 나란히 설치하고 사용하더라도 통일감 있는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LG전자가 이달 초에 공개한 홍보 동영상 ‘최초의 김치냉장고에서 최고의 김치냉장고까지’도 7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금성사(LG전자)가 지난 1984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김치냉장고(모델명: GR-063)의 광고 모델이었던 배우 이경진씨와 현재 디오스 김치톡톡 광고 모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씨가 출연자들은 GR-063를 사용하고 있는 는 고객의 집을 찾아가 LG전자 김치냉장고가 걸어온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부사장)은 "김치맛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편의 기능과 고품격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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