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촛불집회]주최측 '오후7시 현재 서울 100만명 돌파'(상보)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첫눈이 온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26일 열린 제5차 주말 촛불집회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최측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 운집한 집회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했고 밝혔다.주최측은 "사직터널방면에서 동십자각 안쪽, 청운동동사무소 안쪽까지 경복궁 앞 인도를 포위하여 꽉 채우고 있다"며 ""종로는 종각까지 인원이 차고 있고 서대문역 부근은 포시즌 호텔 앞까지, 시청은 광장을 지나 한화건물 앞까지 인파가 가득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주최측은 이어 "아직도 종로와 남대문 쪽에서 인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주최측은 당초 이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 60여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고 있는 집회에 서울 150만명, 전국적으로 20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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