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심폐소생술 응급처지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2~24일 보건소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4분’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급성심정지 환자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 시행율은 10% 이하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군은 군민들의 인식 제고와 실시방법 보급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전라남도지정 전문교육기관인 목포한국병원과 연계해 총 3회에 걸쳐 이장, 부녀회장, 군민을 비롯해 교사, 공무원 등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론교육과 함께 자동제세동기 사용, 상황별 심폐소생술, 기본 인명구조, 기타 응급처치 등을 실습했다. 이안림 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평상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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