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일·가정 양립지원사업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올해 가족통합센터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추진한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가정 양립지원사업은 맞벌이부부가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군은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과 주말에 부부 볼링 모임, 우쿨렐레 교육, 직장인 가족교육, 임신·출산 기 부모역할교육, 학령기 부모-자녀 관계향상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 직장인들이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내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는 주제로 소통의 중요성과 올바른 대화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매회 5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일·가정 양립 정착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자녀와의 대화나 양육방법에 대한 교육과 상담이 이뤄져 교육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외에도 노무상담, 가족·부부 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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