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작업치료학과, 어르신 대상 릴레이봉사 ‘눈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신중일)는 21일 광주시 남구 양림동 양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래영)을 방문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는 신중일 교수와 김양훈(3학년)등 8명이 참여해 ‘사탕과자 목걸이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탕과자 목걸이 만들기' 활동은 익숙한 소재를 통한 동기 및 흥미 유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직접 만든 사탕과자 목걸이를 주변인들에게 선물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더하고 결과물 완성으로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11월 16일에는 정혜린(3년) 학생 등 10여명이 박서나 사회복지사와 함께 남구 향교 인근에 위치한 치매노인 가정집을 방문해 작업치료 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11월 중순까지 총 5주 동안 진행되며, 작업치료학과 3학년 학생들이 조를 나눠 수요일마다 기관 또는 가정집을 방문하는 등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작업치료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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