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CC는 아시아 법률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이 주최하는 'ALB 코리아 어워드 2016'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서 KCC 준법지원팀은 '국내 우수 기업법무팀 경쟁'에서 제조업분야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 또 선정기업들 가운데 다시 최고 기업을 가려내는 '국내 최고의 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KCC는 사내 준법지원팀을 주축으로 준법을 통해 정직한 경영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직원의 준법마인드를 고취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초 사내 준법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시행했다. 또 분쟁 발생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유엔 글로벌 콤팩트, 한국사내변호사회 등 외부기관을 통한 자사 정책시행 및 내용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오고 있다. ALB는 법률전문 미디어인 캐나다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의 계열사다. ALB 코리아 어워드는 법학대학, 로펌, 법률 협회를 비롯해 업계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비공개 심사위원단이 후보들을 평가한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준법지원팀이 대내외적으로 노력한 점을 외부기관으로부터 공인 받은 것으로 국내외의 기업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해 깨끗하고 정직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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