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훈 인터파크 도서 대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인터파크는 주세훈(46세?사진) 마케팅지원실 임원을 도서부문 대표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국내 대형 온라인서점으로 최대 260만종의 도서와 13만종의 eBook을 비롯해 음반/DVD, 굿즈 등을 판매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해 가격 및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3년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하며 온라인 도서시장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한 바 있으며 2010년 국내최초 전자책 서비스 '비스킷'을 선보이는 등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왔으나, 도서정가제 이후에 실적이 주춤한 상태다.이에 인터파크는 온라인서점 경험이 많고, 전사 마케팅과 홍보담당임원 맡아온 그를 도서부문 대표로 선임하며 성장세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주세훈 도서부문 대표는 2010년 인터파크 입사 후 최근까지 마케팅지원실 상무로 근무하며 20주년 기획 마케팅 및 홍보 등을 통해 인터파크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 과거 예스24의 본부장으로 도서사업과 기획업무를 담당하며 업계최초로 검색창 광고와 최저가보상제를 선보이고, 서점 MD체제 등을 정착시키는 등 국내 온라인서점 업계를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주 대표는 "도서사업과 온라인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해 출판유통의 강한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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