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과 중국이 오는 23일 서울에서 제21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를 열고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한국 측에서는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중국 측에서는 송 샤오즈 환경보호부 국제합작사 부사장이 사장을 대리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양측은 이번 공동위에서 국내 환경 정책을 소개하고, 해양환경, 수질 관리, 대기오염·황사, 환경산업·기술, 농촌 환경 등 분야의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등 지역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 및 국제 환경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한편 이번 공동위와 연계돼 오는 22일에는 양국 환경부간 '제1차 국장급대화'가 열린다.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한 양국 간 환경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양국이 매년 순환 개최해온 연례행사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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