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일번지 장흥군’ 귀농귀촌 추진 우수시군 선정

장흥군청

"2014년부터 귀농·귀촌담당 부서 신설, 체계적인 도시민 유치 추진""올해에만 222가구, 356명 귀농인 유치 성공, 안정적 정착 노력"[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6년 귀농·귀촌 유치추진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농업농촌의 활력증진을 위한 귀농귀촌인 유치에 노력해온 전라남도는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추진 평가’를 실시했다.평가는 귀농인 유치, 전담부서 운영, 박람회 및 설명회 참가, 협의회 운영, 예산확보 등 귀농·귀촌 유치관련 업무 전반에 걸쳐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장흥군은 2014년부터 귀농·귀촌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귀농귀촌 예정자와 담당 공무원 간 일대일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체계적인 도시민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은 귀농어연합회를 구성해 예비 귀농인들의 멘토 역할을 맡아 지역 분위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올해에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상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귀농·귀촌 222가구, 356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군 관계자는 “일시적인 귀농인구 유치가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점검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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