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재무성이 21일 발표한 10월 무역수지 예비치는 4961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지만 시장 전망치보다는 흑자 규모가 적었다. 지난달 일본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어 시장 예상치(6.9%)보다 감소폭이 컸다. 같은 기간 수입은 16.5% 감소해 시장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달러·엔 환율은 111엔을 돌파하며 엔화 가치가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갔다. 오전 10시11분 현재 엔화는 0.16% 하락한 달러당 110.88엔을 나타내고 있다. 엔화 약세에 힘입어 닛케이225 지수는 0.40% 상승한 1만8039.67을 보이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이날까지 8거래일 중 7거래일에서 상승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