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기·과학정책 이끌 '경제과학진흥원' 대표 누가될까?

경기중기센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내년 1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초대 대표이사를 공모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2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대표이사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되는 대표는 내년 1월 출범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표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 및 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 비전 및 전략 수립ㆍ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모대상은 ▲경제 및 과학기술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 부교수 이상인 사람 ▲해당분야 경력 10년 이상인 사람 ▲관련 분야 상근임원 2년 이상 재직 경력자 ▲관련 연구기관 상근임원 2년 이상 재직 경력자 ▲민간기업(주식회사로 제한) 대표이사로 2년 이상 재직한 사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2급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재직한 사람 등이다. 추진위는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을 본 뒤 2명 이상의 후보를 경기중기센터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사회는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해 도의회에 보고하고 도의회는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 및 전문경영 능력에 대한 검증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대변인'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자격은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ㆍ연구경력 10년 이상인 사람 ▲관련분야 경력 4년 이상인 사람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3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자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ㆍ연구한 자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자 등이다.  도는 앞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연정협력국장'을 공모했으나 민간인 지원자 없이 도청 직원만 2명이 응모해 재공고했다. 재공고 기간은 21일부터 28일까지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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