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대구·진주에 '청년 창업샘터' 개소

지난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열린 'LH 청년 창업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LH)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샘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지난 18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과 곽윤상 주거복지재단 대표, 청연창업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LH는 아이디어가 풍부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사업 단계별 지원금을 지급하고, 맞춤형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올해부터는 LH 사옥을 활용해 창업공간을 제공한다.이번에 문을 연 청년 창업샘터는 대전, 대구, 진주 등 LH 사옥 내에 조성됐다. 독립된 공간과 회의·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복합기, 전화기, 인터넷 등 사무용 비품과 냉장고 등 생활가전제품이 갖춰져 있다.박상우 LH 사장은 "LH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을 활용해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컨설팅을 시행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민간 창업을 활성화하겠다"면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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