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11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읍면 순회교육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로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곡성읍에서 ‘개인 간 민사분쟁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첫 교육이 실시됐으며, 16일에는 석곡면에서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은 지금까지 어렵게만 여겼던 법이 일상생활 속에서 미치는 영향을 알아가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은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 강사의 명쾌한 해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빚도 상속이 된다’라는 주제로 옥과면에서 진행되며, 30일에는 입면에서 마지막 교육이 진행될 계획으로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대처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로스쿨’은 법무부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주관해 진행하고 있는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생활법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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